TF팀 가동, 체납자 발 묶는다

전국재산 조회·압류징수 등 체납처분 단행

2006-07-31     충청타임즈
대전 동구는 8월 1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를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구는 실·과·동 합동으로 구성된 특별징수팀(Task-Force)을 운영하는 한편 목표에 의한 관리와 책임징수제를 도입해 전 직원이 자기 몫의 할당 체납액을 징수토록 독려할 방침이다.

이번에 도입하는 특별징수팀은 2개팀 10명으로 지속적이고 강력한 체납처분을 위해 통합적·전문적 체납자 전산관리카드를 마련하고 고액체납의 원인별 분석, 전국재산 조회, 은닉재산 추적조사, 압류징수 등 과감한 체납처분을 단행하게 된다.

특히 고액 및 상습체납자는 집중관리 대상으로 분류해 수시로 금융재산조회를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