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유통업체 개점 '고용 증대'

청주지역, 현대百 등 3030개 일자리 창출

2012-11-07     엄경철 기자
청주지역에 대형유통업체가 잇따라 개점하면서 고용효과가 증대되고 있다.

7일 청주시에 따르면 롯데쇼핑(주)롯데쇼핑프라자 청주점에서 670명,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2500명을 신규로 고용해 303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됐다.

지난 8월 24일 흥덕구 복대동에서 개점한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우수 협력업체와 도급업체에서 ‘2012 청주채용박람회’를 통해 1402명을 신규고용했다. 350개의 협력업체에서 고용인력 1098명을 청주시와 청원군 지역에서 추가로 충원해 전체 2500명을 채용했다.

오는 9일 흥덕구 비하동에서 개점하는 롯데쇼핑(주)롯데쇼핑프라자 청주점에 입점하는 250개의 협력업체와 도급업체(시설, 청소, 안전관리, 주차, 매장안내원)에서도 530명의 상시 고용인력을 뽑았다.

또 롯데쇼핑(주)롯데쇼핑프라자 청주점이 30명,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50명을 추가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