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놀이마당 국악공연 '울림'

13일 국립청주박물관서 가을음악회

2012-10-10     연지민 기자
청주놀이마당 '울림'의 국악공연이 박물관에서 펼쳐진다.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윤성용)은 13일 오후 7시 30분 박물관 야외무대에서 놀이마당 울림의 무대로 '2012 국립청주박물관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가을음악회는 여명, 팝핀&힙합, 국악실내악, 버나놀이, 젬베&팝핀, 어랑어랑 등 총 6마당으로 구성해 놀이마당 울림만의 공연으로 선보인다.

첫 무대는 대북, 모듬북 퍼포먼스로 박진감 넘치는 '여명'을 연주하고, 이어 비트온 팝'팝핍&힙합'무대로 절도 있는 팝핀과 리드미컬한 힙합이 어우러진 춤마당을 선사한다.

또 재담과 함께하는 '국악실내악'과 재주꾼이 버나를 돌리며 해학이 있는 재담과 신기한 재주로 관객과 함께 '남사당놀이 여섯마당 中 버나놀이',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타악기인 젬베와 팝핀의 만남 '젬베 & 팝핀'을 공연하다.

마지막 무대는 전통 타악합주 '어랑 어랑'은 웃다리 풍물과 무속가락을 변주한 역동적인 모듬북, 섹소폰 등 현대감각으로 편곡된 어랑타령으로 관객과 하나되는 난장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