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성 벼알마름병 긴급 방제

청원군 광역살포기 동원…32농가 40ha 대상

2012-09-05     유태종 기자
청원군이 계속된 집중호우로 세균성 벼알마름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긴급 방제에 나섰다.

세균성 벼알마름병은 고온다습한 날이 이어질때 발생하며 이병에 걸리면 벼 알이 여물지 못해 이삭이 꼿꼿이 서 있게 되고 쌀 수량과 미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병이 발생한 후에는 방제가 매우 어려워 발생하기 전에 방제 약제를 살포해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에 군은 세균성벼알마름병 방제를 위해 5일 광역살포기를 동원해 문의면 남계리 32농가 40ha농지를 대상으로 공동방제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