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의회 태풍피해 농가 일손돕기

사무과 전 직원, 낙과 과수원 방문 배 수거 작업

2012-09-03     유태종 기자
청원군의회(의장 이의영)는 3일, 제15호 태풍 '볼라벤'과 제14호 태풍 '덴빈'으로 큰 피해를 입은 배 낙과 과수원을 방문해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 힘을 보탰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청원군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전 직원이 북이면 장양2리 이융희씨의 과수농가를 방문해 1만5천㎡의 배밭에 떨어진 배를 우선 수거하는 작업을 도왔다.

이의영 의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태풍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지속적으로 찾아 일손돕기를 추진할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