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양궁 스타들 총출동
24~29일 보은서 실업양궁연맹회장기
2012-08-20 박병모 기자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제23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양궁대회'가 보은공설운동장과 뱃들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런던올림픽 남여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오진혁선수와 기보배 선수를 비롯해 여자단체전 금메달을 딴 이성진, 최현주 등 국가대표 양궁선수 등 28개팀 130여명이 참가한다.
제23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양궁대회는 24일, 남자부 공식연습과 오후 4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해 25일에는 남자부 90m, 70m 리커브/컴파운드 경기와 여자부 70m, 60m 리커브/컴파운드 경기가 열린다.
26일에는 여자부 및 남자부 50m, 30m 리커브/ 컴파운드 경기가 열리고 27일에는 남·여부 개인전 경기와 혼성경기가 열린다.
또 28일에는 리커브 여자개인전, 남자단체전이 29일에는 리커브 남자개인전, 여자단체전이 열릴 예정으로 특히 28일과 29일에는 뱃들공원에서 열리며 4강부터는 KBS 1TV로 중계된다.
군 문화관광과 김인복 과장은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전세계에 빛내고 있는 스포츠 효자종목인 양궁대회가 보은군에서 개최하고 있으니 많은 군민들의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양궁대회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보은군에서 개최하기로 한국실업양궁연맹과 협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