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이탈주민 사회 정착 지원

청주생활 안내서 제작 배부

2012-08-07     충청타임즈 기자
청주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청주생활 안내서'를 제작해 배부한다.

이 책자에는 청주시의 기본현황을 비롯해 하나원 수료 후 제일 먼저 해야하는 사항, 주민등록증발급과 전입신고 방법, 대형폐기물 신고와 생활쓰레기 분리하는 요령, 취업정보, 시청과 구청, 동주민센터에서 하는 일, 문화프로그램 일정 등 '청주'에서 생활하면서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정보를 수록했다.

또 '청주생활 안내서'는 매달 하나원을 수료하고 청주시로 배정되어 오는 북한이탈 주민에게 전달되며 기존에 청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도 원하는 세대에 배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은 6월 현재 261명으로 연 30~40명이 청주시로 전입하여 새로운 보금자리인 청주에서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