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휴대폰 가져간 뒤 발뺌" 아내에 주먹질

상당署, 가정폭력사범 검거

2012-07-30     송근섭 기자
자신의 아내를 무자비하게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오모씨(50)는 지난 4일 오후 6시쯤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 자신의 집에서 아내 전모씨(52·여)를 밀쳐 넘어뜨리고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가한 혐의.

경찰에서 오씨는 "아내가 지갑과 휴대전화를 가져간 것 같은데 모른다고 발뺌하는 것이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