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署, 어깨동무 미팅 인기

직원들간 소통·화합…열린 조직문화 조성

2012-07-30     박병모 기자
옥천경찰서 김충환 서장이 30일 경찰서 야외 은행나무 쉼터에서 직원들과 소통·화합의 열린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서장과의 어깨동무 미팅'을 했다.

'같은 길을 가는 동반자'라는 의미의 어깨동무 미팅은 김 서장이 제안한 직원과의 소통·화합을 위한 아이디어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미팅에 참석한 K모 직원은 "계속되는 무더위로 가뜩이나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고 있는데 서장과 함께 잠시나마 시원한 그늘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니 스트레스가 확 풀려 업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충환 서장은 "앞으로 어깨동무 미팅은 본서 직원을 비롯해 전·의경 무기계약직원을 대상으로 계속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