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주인에 욕설·행패 50대 입건

2012-07-17     송근섭 기자
술에 취해 주점에서 행패를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홍모씨(51)는 지난 16일 오후 11시쯤 청원군 내수읍 한 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주인 송모씨(49·여)에게 욕설을 하고 술병과 집기류를 부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홍씨는 송씨가 "양아치냐"며 비아냥 거리는 등 자신의 기분을 맞춰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