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계약관 자격증 시험 시행

2006-07-14     충청타임즈 기자
조달청(청장 김용민)은 조달업무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계약관 자격증' 시험을 시행한다.

4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계약관 자격증 시험은 조달업무의 국제화·개방화에 대비, 구매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자격시험은 1급과 2급으로 나눠 시행되며 1급은 전문계약관으로 내·외자 물품구매, 시설공사계약, 예정가격 작성업무에 관한 전반적인 전문지식과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객관식(50%)과 논술형(50%)이다. 2급은 내자와 시설분야를 대상으로 객관식(80%)과 단답형(20%)을 통해 전문성을 측정한다.

그동안 3차례의 시험을 통해 1급 6명, 2급 682명 등 대상 직원의 79%인 686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