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은수 충북지방경찰청장 충주서 치안정책 설명회

2012-05-24     윤원진 기자
구은수 충북지방경찰청장은 24일 충주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최길훈 서장 및 충주서 소속 경찰관 70여명과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치안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구은수 충북청장이 직접 나서 국민인권보호, 학교폭력근절, 강·절도 예방, 불법사금융 근절, 뉴미디어를 통한 홍보활동 강화 등 경찰시책을 설명하고 충주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야간에 공원이나 후미진 골목길 등을 지날때면 아직도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며 보다 많은 방범 CCTV설치를 위해서는 예산이 따라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는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구은수 충북청장은 "시민의 쓴소리와 요구를 겸허히 듣고 적극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국민중심의 치안활동을 위해서는 경찰의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설명회가 끝난 뒤 구 충북청장과 경찰관들은 각 분야에서 고객감동 치안정책을 추진하고 공정하고 당당한 전국 최고의 경찰이 될 것을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