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속의 어머니' 한자리에

이화여대박물관, 11일부터 한국·아시아 작품전

2012-05-08     충청타임즈
이화여대박물관은 이화 창립 126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기획특별전 '모성-한국미술 속의 어머니'와 국제현대미술전 '모성-아시아 미술 속의 어머니'를 연다.

조선시대부터 1980년대에 이르는 한국 미술작품과 아시아 현대 미술작품 등 80여점이 걸린다.

기획전시관에서 열리는 '모성-한국미술 속의 어머니'는 조선시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한국 미술작품을 통해 각 시대의 사회적 조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모성의 의미를 살펴본다.

근현대미술전시관에 설치한 '모성-아시아 미술 속의 어머니'에서는 아시아의 각 국가가 처한 특수한 정치 사회적 배경 속에서 모성의 의미를 다양하게 해석한 한국·중국·일본·대만·인도·방글라데시 등 6개국 15명의 아시아 현대미술가들의 작품이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