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건강관리시스템 도입 효과 톡톡
충북중기청, 47개 기업 지원… 청주공항 등 홍보판 설치
2012-05-01 남경훈 기자
기업인 단체·협회와 중소기업 유관기관, 언론사 등을 통한 직간접홍보 등을 병행한 결과로, 신청기업별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정책자금 융자 33건(379억2000만원), 보증서 발급 4건(41억1000만원), 기술개발자금 5건(3억5000만원), 공정혁신 컨설팅 3건 등 모두 47개 업체에 53건의 치유사업을 지원했다.
충북중기청은 중소기업 건강관리시스템의 효과가 확인됨에 따라 더 많은 중소기업의 참여를 안내하기 위해 청주의 관문인 청주공항과 KTX오송역사 내부 공간을 활용해 중소기업 건강관리시스템 홍보판을 설치키로 했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광고홍보판 제작을 통해 공항과 철도를 이용하는 중소기업인들이 쉽게 중소기업 건강관리시스템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소기업 건강관리시스템에 대한 대외 인지도도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중소기업 건강진단 상담은 수시로 가능하며, 신청은 매월 1~10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에 접수하면 된다.
신용보증기금 영업점과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센터에 보증을 신청한 중소기업은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