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한방바이오博제천생명누리博

시, 명칭변경 전국공모 결과 선정… 적극 홍보키로

2012-04-26     정봉길 기자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명칭이 '제천생명누리박람회'로 변경된다.

시는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명칭이 시민 및 방문객들에게 친근감을 주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행사명칭을 공모했다.

그결과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등 전국에서 96명이 243건을 응모해 1차 심사평가에서 10편, 2차 평가에서 5건을 선정했다.

시는 이중 최종 3편에 대해 시상을 할 계획이다.

당선작 중 최고 점수를 받은 명칭은 김순자씨(경기도 수원시)가 제안한 '제천생명누리박람회'이다.

이어 우수작은 권오상씨(제천시)가 제안한 '제천건강박람회'이며, 장려작은 박애자씨(서울 영등포구)의 '제천힐링엑스포(박람회)'가 각각 선정됐다.

시는 행사명칭을 다음달 이후부터 새롭게 바꾸고 '박람회'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박람회는 지난해보다 한단계 더 발전한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면서 "특히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신선함과 즐거움, 건강과 행복함을 가득 안겨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