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중앙행정기관 이전지원단 구성
대중교통·생활편익·교육시설 점검 불편 최소화
2012-04-19 홍순황 기자
점검단은 행복청 이충재 차장을 단장으로 부단장은 기획조정관으로 하며 실무반은 주택공급반, 도로교통반, 기반시설반, 공공시설반, 교육시설반, LH시설반으로 구성·운영하고 분야별로 매월 현장을 점검해 사업공정률, 청사 및 각종 기반시설 준공시기, 운영 상황 등을 총괄 점검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청사 인근의 주택, 대중교통, 생활편익시설 및 교육시설, 각종 기반시설 준비상황 등을 총괄 점검하고 사전에 문제점을 발굴해 해결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의 부처별 이전계획 수립, 공무원 후생·복지, 청사 내 편의시설 등을 중점 지원하는 반면 행복청 점검단에서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유업무 외의 사각지대를 하나하나 챙겨 이전 공무원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충재 단장은 "총리실 등 중앙행정기관의 입주 시기가 오는 9월로 다가온 만큼 이주 공무원의 안정적 정착기반 조성에 전력을 기울이는 한편 정부청사 이전에 따른 민원인의 접근성 등 시민불편 최소화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