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띠는 생명띠!"" 미착용 집중단속
충북경찰청, 홍보.계도 기간 끝나는 8월 1일부터 위반자 범칙금 부과
2006-07-06 충청타임즈
경찰은 안전띠 착용률이 해마다 감소하면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늘고 있어 위반행위 근절을 위해 도심권 주요교차로에 경찰관을 배치해 강력 단속할 것이며, 안전띠 매기 위반 운전자 및 조수석 탑승자에 대해 3만원씩의 범칙금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경찰은 단속에 앞서 모범운전자 및 녹색어머니회원들과 주 1회 이상 출근시간대 주요 교차로에서 캠페인을 실시하고 공공기관 등 주요 기관에 대해서는 주 1회이상 안전띠 미착용 일제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띠 착용률을 90% 수준으로 끌어올릴 경우 교통사고 사망자가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