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계약심사로 예산 98억 절감

일자리 창출 등에 재투자

2012-04-12     천영준 기자
충북도는 올해 1분기 본청과 사업소, 각 시·군 공공사업에 대한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 98억원을 절감했다고 12일 밝혔다.

분야별로 공사분야 89억원(107건), 용역분야 6억원(30건), 물품분야 3억원(40건) 등이다.

계약심사는 사업발주 전 설계서내 원가 과다계상과 수량(물량) 적절성 등을 심사해 사업비용을 절감하는 제도다.

도 관계자는 "올해 계약심사를 통해 250억원을 절감할 계획"이라며 "절감된 예산은 일자리 창출 등에 재투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