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천식 '걱정 뚝'

음성군보건소 안심학교 운영

2012-04-02     박명식 기자
음성군 보건소(소장 김동섭)가 운영 중인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가 아동과 학생, 부모들의 큰 호응 속에 올해도 지속 추진된다.

보건소는 음성 남신초, 남신병설유치원, 신천·소이 어린이집을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로 지정하고 4월부터 본격 사업에 들어갔다.

선정된 안심학교 아동과 학생들은 전교생 건강교실과 교직원 및 학부모 대상 건강강좌 그리고 방학기간 아토피·천식 환아 대상 건강캠프가 운영된다.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사업도 실시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질환은 완치되는 것이 아닌 조절되는 질환이므로 유발 원인 물질을 알고 피하는 회피요법과 심한 경우 약물치료를 통해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