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농기센터 농촌체험 확대

2012-03-27     충청타임즈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의 생산적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도시농업 교육과 농촌체험을 확대 운영한다.

도시농업은 도시 인근에서 주말농장, 옥상텃밭, 상자텃밭, 베란다원예 등 농사활동을 통해 먹고, 보고, 느끼는 인간적이고 자연친화적인 여가 활동을 말한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올 1월 도시농업팀을 신설했다.

도시농업팀은 우선 4월부터 베란다·텃밭채소가꾸기 교육을 시작으로 식물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배우는 생활원예아카데미(5~6월), 방학기간 가족과 함께 즐기는 가족원예교육(7~8월), 어린이 자연학습 교육을 위한 어린이 식물 관찰교육(4~9월) 등 35회에 걸쳐 도시농업 교육을 실시한다.

또 봄철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다음달 18일부터 22일까지 야생화·약초 전시회를 개최하고 가을철 흥타령춤축제시 도시농업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초등학교와 연계해 어린이에게 농심을 키우는 농촌문화체험을 확대 추진하고 아파트로 찾아가는 원예교육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