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6961명 일자리 만든다
예산 80억3900만원 투입… 알선 시스템 등 강화
2012-03-25 정재신 기자
시는 일자리 공시제 목표 초과 달성을 올해 시정의 주요 과제로 선정하고 3억34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구인과 구직간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취업 상담 및 알선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외국인 노동자지원센터 지원을 위해 8000만원을 들여 외국인노동자 고용주 대상 교육, 각종 노동상담 서비스, 다국어 생활정보지 제작을 지원한다.
또 지역내 4개 대학을 통한 지역의 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 구성과 아산지역 고교 출신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주도 맞춤형 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고교 경쟁력을 강화하는 'Hi-School 아산'사업에 2억 3400만원을 지원해 지역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 구성, 우수인재의 명단 확보 및 인재풀 구축을 위한 아산지역 고교 출신자 DB 구축, 지역의 우수 중견기업의 정보 제공을 위한 정보지 발간 등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사회적 기업 발굴과 마을기업 육성, 여성과 노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업 지원 등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에 4억55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시는 고학력자 중심의 행정정보화 사업 등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사업비의 30% 이상을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