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결핵 퇴치 캠페인

오늘 재래시장·버스터미널서

2012-03-22     이형모 기자
진천군보건소는 오늘 오후 2시 진천읍 일원에서 결핵퇴치 캠페인을 벌인다.

보건소 직원들은 버스터미널과 재래시장 등에서 결핵 진단과 치료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유인물을 주민들에게 나눠준다.

군 보건소는 결핵약을 먹는 환자에게 영양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질병관리본부의 한국형 복약확인치료(DOT)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예방에는 충분한 영양섭취와 적당한 운동이 중요하다"며 "생후 4주 안에 BCG예방접종을 받으면 약 80%정도 결핵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