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노조제 조기정착 컨설팅

대전고용노동청 '자문단' 운영

2012-03-21     한권수 기자
대전고용노동청 복수노조제도 조기 정착을 위한 '복수노조 자문단'을 운영한다.

복수노조 자문단은 이재윤 청장을 단장으로 공익(교수·변호사), 노조간부, 사용자 단체(경총·상공회의소), 대전시, 충남지방노동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중인 복수노조제도의 연착륙을 위해 노조설립 및 교섭창구단일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섭요구사실 미 공고, 과반수 노조 결정 등 다양한 갈등 요인을 파악해 체계적으로 지도하기 위한 것이다.

자문단은 복수노조 제도 정착을 위한 상시 협력기구로 운영되며, 지역별·업종별 특성에 맞게 합동 설명회를 개최하고, 복수노조 설립 등으로 갈등이 예상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자문 및 컨설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