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충주서 춘계 한국실업탁구대회

2012-03-21     이경호 기자
한국 실업탁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2 춘계 회장기 한국실업탁구대회가 21일 충주에서 개막돼 오는 24일까지 열전에 들어갔다.

전국 14개 실업팀 선수단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해 단체전, 개인전, 개인 및 혼합복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충주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최종 결승전은 오는 24일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김건환, 유창재 선수 등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한국탁구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배 충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선수 여러분들이 세계 탁구의 최정상에 우뚝 서기를 기원한다"며 "바쁜 일정이지만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대회기간 중 중원문화의 중심고장인 충주를 둘러보고 온천도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