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모든 학생 대상 가정방문

2012-03-12     한권수 기자
올해 3월부터 담임교사가 충남지역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실시한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학생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생활 부적응과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가정과 연계해 내실 있는 학생지도를 통한 존사애제(尊師愛弟)를 실천토록 가정방문을 실시키로 했다.

지난해 저소득층 학생이나 부적응 학생 등 관심 학생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실시한 결과 학부모들이 자녀지도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해하는데 큰 효과를 거뒀다.

또 교사와의 결연을 통한 특별한 관심 부여와 지도를 실시하고, 수학여행비 8억6000만원과 수련활동비 3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학생 맞춤형 지도를 위해 상담이 필요한 학생과 가급적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담당교사가 가정방문을 하도록 권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