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청풍호반 봄 기지개
청풍랜드 등 개장 잇따라
2012-03-04 정봉길 기자
제천시에 따르면 청풍랜드가 지난 1일 개장했다.
청풍랜드는 제천시 청풍면 일대의 풍광이 뛰어난 청풍호반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는 국내 최고 높이인 62m 번지점프와 국내 최초로 설치된 이젝션시트, 창공을 나는 빅스윙 등 3개의 시설물을 갗추고 있다.
또 국내 최장 거리인 1.4km의 케이블코스터(하강시설)를 추가 도입해 국내 최대의 익스트림 레저스포츠 타운으로, 청풍호반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3일에는 산악체험장이 문을 열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이 시설은 5개월에 거처 1000회 이상 시운전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한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체험시설이다.
산악체험장에는 마린타워, 스카이타워, 에코트랙, 팀 빌딩, 신종 챌린지시설 45종, 스카이점프, 야자수, 스카이드롭(짚라인), 서바이벌 등 6종의 레저시설이 복합적으로 겸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청풍호반에 위치한 시설들이 속속 개장하면서 봄나들에 나선 관광객들이 최근 들어 이 곳을 즐겨 찾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