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온라인 게임속 광고판 달았다.

메시브와 계약…'헉슬리'·'APB' 건물 벽 등에 게재

2006-06-29     충청타임즈
웹젠은 28일 게임내 광고 솔루션 업체인 메시브와 광고 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웹젠은 온라인 게임 '헉슬리'와 'APB'의 게임내 공간에 기업들의 광고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가령 게임내 배경인 건물의 벽 등에 기업 광고를 게재하는 방식 등을 들 수 있다.

회사측은 이번 계약으로 인해 게임 서비스를 통한 수입 이외에 광고 수입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남주 웹젠 대표는 "게임 내에서 실생활에서 보던 광고를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보다 사실적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7년에 공개 예정인 '헉슬리'는 최신 그래픽 기술인 언리얼 3 엔진을 이용한 정교한 그래픽 및 PC 온라인과 X박스 360의 라이브 기능을 통해 최대 5000명의 게이머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온라인 플레이 등으로 북미 지역에서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또 'GTA'의 창시자이며 '레밍스'의 개발자인 데이빗 존스(David Jones)가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APB'는 2008년 중 공개 예정인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