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 보조금 확정

제천시 69곳에 5억원

2012-02-16     정봉길 기자
제천시가 올해 지원하게 될 각종 사회단체 활동보조금이 69개 단체에 5억3624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14일 심의위원과 부서장 등 23명이 참가한 가운데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확정했다.

시는 당초 73개 단체로부터 신청받은 10억3800만원 중 심의를 거쳐 5억17만6000원을 삭감했다.

시는 이번 심의에서 보조단체의 사업 활동 평가점수 기준에 통해 산정했으며, 객관성 또한 유지했다.

반면 임의로 사업비를 변경, 집행한 단체에는 페널티를 적용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정산내역을 꼼꼼히 점검하고 전액 카드집행은 물론 승인항목별로 정산내역을 세밀히 점검해 투명성을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