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영화관 아르바이트 인기

근무시간 조절·최신 개봉작 무료 관람 가능

2006-06-28     충청타임즈
대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백화점 영화관 아르바이트가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27일 대전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달 중순 들어 아르바이트 지원서를 내고자 백화점을 찾는 대학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주차 서비스보다는 영화관 아르바이트에 지원자가 몰리고 있다.

지원자가 가장 많은 곳은 영화관 아르바이트이며, 다른 곳은 지원자가 비슷하지만, 각각의 특징이 있다.

지난 21일 아르바이트를 채용한 롯데시네마에서는 10명을 모집하려 했으나 40명이 지원서를 접수, 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와 같이 시네마가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유는 심야 영화상영으로 근무시간을 조절할 수 있고 방학에 맞춰 최신 개봉작을 무료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