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18억4천만원 투입 저소득층 바우처사업 시행

2012-02-05     이경호 기자
충주시가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노인과 장애인, 아동 등에게 일종의 이용권을 발급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저소득층 바우처사업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복지서비스 사업에 총 18억4000만원을 투입해 '아동비전형성서비스', '지역사회다문화가족 통합지원', '문제행동아동조기개입', '시각장애인안마', '장애인보조기기렌탈' 등 총 11개 사업을 추진하며 4000여명이 수혜를 받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분야별 참여희망자 신청을 받고 있으며 2월 중 대상자를 확정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바우처사업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