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지역 설 명절 소외이웃 돕기 잇따라

2012-01-18     박병모 기자
장안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경희)는 18일 저소득 30가구를 방문하여 가래떡(쌀 60kg)을 전달하고 훈훈한 정도 함께 나눴다.

김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불우이웃이 떡국이라도 따뜻하게 끓여드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함께 가래떡 나눠주기 행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수한면 김인자씨(여·58)는 수한면사무소를 찾아와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20박스를 기증했다. 김씨는 해마다 소외 이웃들을 위해 위문품을 기탁하고 있다.

보은군 수한면 김인자씨(오른쪽)가 면사무소를 방문해 불우이웃 돕기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