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국가지정 관광단지 만들겠다"

한나라 엄태영 예비후보 "개발비용 저렴… 당위성 충분"

2012-01-17     정봉길 기자
한나라당 엄태영 예비후보(제천·단양·사진)가 17일 "단양을 국가지정 관광단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엄 예비후보는 이날 단양군청 2층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제주 중문단지'와 '경주 보문단지'에 이어 단양 관광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이같이 밝혔다.

엄 예비후보는 "단양은 자연보전형 관광단지로서 보문이나 중문에 비해 개발비용이 더 저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국민의 여가선용과 휴식공간을 위해 중부내륙에 관광지를 조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단양은 국가지정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역사성과 명분, 당위성 등이 모두 갖추어져 있다"며 "모든 역량과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단양을 중부내륙의 중심 관광단지로 키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