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결전의 날'… 비 안온다
스위스전 날씨 갤 듯… 거리 응원전 차질 없어
2006-06-23 충청타임즈
청주시는 지난 13일과 19일에 이어 24일 스위스전에도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단체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며, 이날 비가 오더라도 응원전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시와 제천시도 각각 충주종합운동장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힘찬 응원전을 벌일 계획이며, 충북대 총학생회는 개신문화관에서 태극전사들의 선전과 필승을 기원할 예정이다.
또 음성군과 단양군도 각각 음성종합운동장과 수변무대에서, 영동군문화원과 옥천군문화원은 각각 문화원 강당과 관성회관에서 군민과 함께 하는 응원전을 펼친다.
한편, 청주기상대는 "23일에는 한때 비가 온 뒤 갤 것으로 보이며, 한국전이 열릴 24일 새벽에는 비가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이날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면서 곳에따라 비가 내려 2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