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의 차기 회장선출 일정 돌입

2012-01-05     남경훈 기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태호)가 제21대 회장선거를 위한 일정에 돌입했다.

5일 청주상의에 따르면 지역경제계의 화합 차원에서 차기 회장은 경선보다는 합의추대를 원칙으로 하고, 이를 위한 추대위원회를 구성, 늦어도 다음달 28일까지 신임회장 선출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추대위원은 정종택 전 충청대 총장 김준동 전 농협본부장 전영우 청주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 이명재 오창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 김인제 (합자)신승교통 대표사원(청주상의 부회장) 김민환 엘지화학 청주공장 상무(청주상의 부회장) 최상후 유한양행 오창공장 대표이사(청주상의 부회장) 등 7명이다. 현재 추대위원들은 일단 향토기업인 잰 한국 김성수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청주상의는 2월 7일쯤 차기 회장 선출에 따른 구체적인 선거 일정을 공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