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노숙인 보호대책 마련

청주 흥덕구청, 현장 상담반 구성… 안전사고 예방

2012-01-05     천영준 기자
청주시 흥덕구청이 겨울철 노숙인들에 대한 특별보호 대책을 마련한다.

흥덕구청은 4일 다음달 말까지 현장 상담반을 구성하고, 거리순찰을 통해 노숙인과 저소득 생활자의 안전사고를 예방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파주의보 발령시 노숙자들에게 쉼터 입소 권유는 등 동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노숙자 응급잠자리, 무료급식소, 무료진료소를 알선 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독거노인, 저소득 생활인을 대상으로 일일 안부전화와 함께 화재예방,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고, 생필품과 연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주회 구청장은 "노숙하는 사람을 발견할 경우 시·구·동 주민센터 또는 경찰관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