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산 감태 수확 한창

한톳당 3~4만원선 거래

2012-01-03     충청타임즈
태안산 감태 수확이 시작됐다.

3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 이원면지역 어민들은 요즘 인근 바다에서 1가구당 하루 평균 10톳 정도의 감태를 채취하고 있다.

감태 채취작업은 이달부터 오는 3월 말까지 이어진다.

요즘 수확된 감태는 자연산인 탓에 건조 즉시 한 톳 당 3만원~4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태안산 감태는 맛도 일품이지만 상품가치도 좋아 인기가 높다. 이곳 어민들은 3개월 동안 감태를 채취해 1가구당 2000만원 상당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감태 구입은 이 마을 어촌계(010-6208-362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