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안정환 후배사랑 킥오프

2012-01-03     충청타임즈
'반지의 제왕' 안정환이 3일 오후 모교인 아주대학교를 찾아 안재환 총장에게 "축구부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축구공과 유니폼 등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안정환은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준 원동력이 바로 아주대학교였다"면서 "추운 겨울에도 꿈을 위해 열심히 땀을 흘리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