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공무원 행정소송

2011-12-23     한인섭 기자
식사 자리에서 방송국 여직원을 성추행하는 등 물의를 빚어 해임처분을 받은 후 '강등'으로 감경된 청주시청 사무관 K씨가 행정소송을 진행할지 여부를 놓고 직원들이 촉각.

일부 직원들은 K씨가 일단 현직에 복귀한 후 행정소송을 통해 '정직'까지 감경을 추진할 것 이라고 예상. 반면 행정소송을 추진하더라도 실익이 없을 것으로 보고 충북도 소청심사위원회 의결 내용을 수용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등 향방을 놓고 설왕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