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호 회장 '스타 탄생'
靑 간담회 사회 호응
2011-12-09 남경훈 기자
이날 간담회는 대통령과 경제부처 장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 전국 72개 상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회장은 간담회부터 오찬장 사회까지 무려 2시간이나 마이크를 잡고 매끄럽게 회의를 진행.
그동안 청와대 행사 사회는 주로 수석비관실이나 행사 주최 측에서 보는 것이 관례였으나 이번에는 대한상의에서 이태호 회장을 적임자로 추천, 자리에 서게 된 것.
행사가 끝나자 청와대 비서관이나 상의회장단 등으로부터 "부드럽고 주도적으로 집중력 있게 사회를 잘 봤다"며 "스타가 탄생했다"는 칭송까지 이어질 정도였다는 것.
이태호 회장은 "컨디션이 좋아 적절한 시점에서 애드립까지 구사했다"며"어쨌든 청주와 충북을 알리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