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4곳 간호과 4년제 승인

교과부, 충청대·혜전대·대전보건대·혜천대 지정

2011-11-29     김금란 기자
충청대학(총장 유선규)을 비롯한 간호과가 설치된 충청권 전문대학 중 4곳이 4년제 학위과정 설치를 승인 받았다.

교과부는 29일 전문대학 간호과 4년제 학사학위 과정 설치대학 33곳을 확정·발표했다.

충청권에서는 충북의 충청대와 함께 혜전대학(충남 홍성), 대전보건대학, 혜천대학 등 4곳이 4년제 학사학위 과정 설치대학에 포함됐다.

이들 전문대는 4년제 대학과 동일하게 4년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사학위를 수여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012학년도부터 4년제 학사과정으로 신입생을 1모집하게 된다. 군산간호대학 등 일부 대학 간호과 3학년생은 내년 4학년으로 진급, 학사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과부는 다른 미지정 대학 역시 향후 교육여건을 갖춰 신청하면 학사학위 설치 대학으로 지정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