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전통민화협 회원전

청주 한국공예관서 70점 선봬

2011-11-27     연지민 기자
우리나라 전통문양 속에 깃든 기원을 엿볼 수 있는 민화전이 열린다.

(사)한국전통민화협회는 29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청주 한국공예관 3층에서 회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창립 5주년을 맞아 회원들의 작품 70여 점을 선보인다.

장수를 상징하는 십장생을 담은 병풍과 부귀를 기원하는 화조도, 복과 덕을 상징하는 연화도 등 선조들의 멋과 풍유를 접할 수 있다.

윤인수 회장(한국미술협회 민화분과위원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게 되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