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으로 삶의 지혜 습득"

■ 이경복 교장

2011-11-17     충청타임즈
이경복 교장은 수능 준비로 중요한 가치를 포기하거나 유보한 고 3 학생들에게 가장 가치 있는 일로 독서를 꼽았다.

이 교장은 학생들이 재미와 대중성, 인기가 있는 베스트셀러보다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고전을 접했으면 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이 교장은 "고전에는 인간 사는 지혜와 진리가 모두 들어 있다"며 "삶의 방향에 대한 답을 얻고 싶으면 고전을 읽고 그 속에서 선현들의 삶의 지침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리스로마 신화는 스토리보다도 풍부한 표현력, 상상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며 "학생들이 고전을 통해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와 대화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