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수능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

경찰·지자체·시민단체 등 지도 강화·유해업소 감시활동

2011-11-15     연지민 기자
수능이 끝난 후 많이 발생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음주행위를 예방하는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청소년의 음주행위로 인한 각종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경찰청과 지자체, 시민단체 공동으로 '수능후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을 오는 20일까지 전개한다.

이에 따라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을 통해 수능 후 음주행위 근절을 위한 가정통신문(SMS)을 발송하고, 전국보건교사회에서는 학생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또 전국 지자체에서는 관할지역의 유흥업소 밀집지대를 중심으로 음주금지 문구가 표시된 교통카드 케이스 등 홍보물을 배포하고 청소년 선도활동과 함께 청소년유해업소 감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