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발전기금 30억원 지원

연기군, 연이율 1.5% 2년거치

2011-10-30     홍순황 기자
연기군이 농업인의 소득 수준 향상과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2년도 농업발전기금 3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25일 '농업발전기금 운용계획 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상반기 20억 원, 하반기 10억 원 등 총 30억 원을 융자 지원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융자한도는 관내 전업농업인, 영농법인, 영농단체 등 5000만 원 한도이며, 연이율 1.5%로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의 조건이다.

융자대상 사업은 △농촌 소득증대를 구축할 사업 △수입개방에 대응한 수출작목 개발 육성 △품목별 균형 있는 지역특화작목 지원사업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에 이바지하는 사업 등이다.

군은 2012년 상반기 농업발전기금지원은 내년 1월 융자신청을 받아 융자금지원심의회를 거쳐 3월부터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