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성환 양령지구 재해대책 '이상무'

시, 40억 들여 배수 펌프장 등 정비 완료… 부성지구도 사업 추진

2011-10-10     이재경 기자
천안시가 40억원을 들여 성환 양령 재해 위험 지구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지난해 4월 착공한 양령지구 정비사업은 배수펌프장 1곳 설치, 배수로(70m) 정비 등을 실시한 것으로, 주변 30ha의 농경지와 주택 5채 등이 수해 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와함께 오는 2013년 준공을 목표로 70억원을 투입해 천안시 업성동 일대 부성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부성지구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32세대 139명의 주민과 건물 32동, 농경지 15ha 등이 상습침수로 인한 피해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