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바우처사업 지원 확대

당진군 가구당 7장까지

2011-10-04     안병권 기자
당진군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생활을 접하기 힘든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바우처사업 지원액을 확대 시행한다.

군은 6542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공연, 전시, 영화, 도서구입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가구당 5만원 한도의 문화카드 1장을 지원해 오던 것을 확대해 10~19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문화카드를 추가로 지급할 방침이며 가구당 최대 7매(35만원)까지 지원한다.

예술진흥팀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문화카드 추가발급으로 문화생활에 대한 욕구가 높은 학생들의 접근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