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여성낭송발표회

내일 엄사도서관서

2011-09-20     김중식 기자
계룡여성시낭송회(회장 허혜영)는 오는 22일 오후 7시 계룡시 엄사도서관에서 '비발디 사계'를 주제로 '제8회 계룡여성시낭송발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8번째를 맞는 계룡여성시낭송회는 회원들과 시민이 함께 하는 시 낭송회를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서로 신뢰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2004년부터 해마다 시행하고 있다.

이번 시낭송회에서는 비발디 사계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시낭송, 군무, 회원댄스, 퍼포먼스, 합창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비발디의 사계중 가을 2악장에는 가수 현승엽외 1인이 출현해 특별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며 '그리운 바다 성산포'의 시인 이생진님이 특별 출현해 자작시 '빈센트 반 고호를 그리며'를 낭송한다.

박경희 계룡시낭송회 총무는 "시낭송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혼란스럽고 가끔은 불만스러운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여유와 너그러움을 느낄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