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혐의' 임재범 휴~

고소인과 화해 … 訴 취하

2011-08-25     충청타임즈
폭행 혐의에 휘말리며 구설에 오른 가수 임재범(48)이 살아났다.

매니지먼트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임재범을 폭행 등의 혐의로 고소한 김모(28)씨가 고소를 취하했다고 24일 밝혔다.

예당은 "두 사람이 상호 오해를 푼 뒤 김씨가 고소를 취하했다"며 "전국공연 때문에 배치된 경호원들이 임재범을 경호하는 과정에서 다소의 마찰이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임재범은 예당을 통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어린 친구의 마음에 상처를 준 것에 대해 미안하게,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이번 일로 팬들에게 심려를 끼친 부분도 죄송하다. 향후에는 공인으로서 좀 더 행동에 조심하겠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