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청 시간 연장형 보육시설 확대

11개소 13개반 추가 지정

2011-08-09     연지민 기자
대전 중구청은 여성 및 맞벌이 부부의 육아부담 해소를 위해 시간 연장형 보육시설을 확대 운영한다.

자정까지 운영될 보육 어린이집은 여성의 사회진출과 맞벌이 부부의 빠른 증가에 따라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전 중구청은 저녁시간대에도 보육이 가능한 시간연장형 보육시설 11개소 13개반을 추가로 지정해 이달부터 모두 73개반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시간연장형 보육시설은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인 기준 보육시간을 연장해 자정까지 영유아 보육이 가능한 시설이다. 이같이 우리나라도 맞벌이부부가 증가하면서 보육 공공시설의 연장 운영시간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