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체육인들 "평창 부럽다"
2011-07-07 석재동 기자
충북과 강원은 그동안 국내 광역자치단체 중 스포츠인프라가 열악한 대표적인 지역으로 손꼽히면서 번번히 비교의 대상이 돼 왔던 게 사실.
이에 대해 한 체육인은 "국내 최고의 동계스포츠인프라를 갖게 된 강원도와 평창이 부럽고 또 부럽다. 충북은 동·하계 모든 종목 경기장이 낙후되거나 턱없이 부족하다. 사정이 이런데도 도와 각 시·군은 예산타령만 하면서 개선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